김광열 영덕군수의 2023년 공약 이행을 평가하기 위해 운영된 주민배심원단이 지난 14일 권고안을 결정하는 것을 끝으로 한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영덕군은 지역의 역사·문화 유산에 대한 가치를 발굴하고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 14일 오후 2시 영덕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영덕군은 대학생들의 일자리 창출과 업무 체험을 통한 다양한 진로 탐색 및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가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12일 성금 3천만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각종 재해재난이나 도움이 필요한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성금과 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과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덕군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기초푸드뱅크의 운영을 위해 지난 12일 영덕군청 2층 회의실에서 (재)영덕복지재단과 기초푸드뱅크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영덕군 기초푸드뱅크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운영되기 시작해 지역내 주요 기부처로부터 식품을 기부받아 이를 관리하고 취약계층 가구 등에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현재 3억4천만원 상당의 다양한 물품을 지원받아 지역 복지사각지대 가구와 복지시설·단체 등에 배분하고 있다. 영덕군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기초푸드뱅크 민간 위탁 운영법인 모집을 공고해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영덕복지재단을 최종 선정했으며, 영덕복지재단은 다음해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영덕군기초푸드뱅크을 운영하게 된다.
영덕군 희망2024 나눔캠페인이 진행중인 가운데 영덕군 출신의 기업인 ㈜에이치앤티 고기한 대표 성금 1천만원, 영덕군 사암연합회 회장이자 서남사 현담 주지스님이 성품으로 130만원 상당 백미 500kg을 지난 11일 영덕군에 기탁했다.
영덕군가족센터는 지난 10~12월까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취업과 관련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자존감을 높이고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 결혼이민여성들은 약 2개월간 7회의 이론 및 실기교육을 겸한 교육 이수 후, 12월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시험에 응시했고, 총 5명의 교육생 전원이 합격 예상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 A모(37,필리핀)씨는 “이번 자격증 취득으로 카페에 취업하여 일을 할것이고, 언젠가는 카페 창업을 할 생각이다”며 “좋은 교육을 만들어 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8일 수원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영덕사과 홍보·판촉 행사에 참여했다.
영덕군이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개발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영덕복지재단은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기부활동에 참여한 후원자들에게 답례하기 위해 지난 7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2023년 제1회 기부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영덕군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산하의 지도육성, 기술보급, 작물보호, 미래농업 분야에서 추진한 사업에 대한 경과와 성과를 발표하고 평가하기 위해 지난 5일 ‘2023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감상형)프로그램 2023국악실내악 놀이터 '국악백화점'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지난 2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23문화예술교육축제는‘2023문예회관 문화예술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수행한 전국 22개 예술회관과 문화재단이 모여 한 해의 사업 성과를 나누고 시상하는 자리였다. 영덕문화관관재단이 진행한 국악백화점은 전국 지자체 예술회관 간의 경합을 뚫고 최우수상을 받아 감상형 프로그램 중 1위로 인정받았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2023년을 결산하는 영덕 생활문화동호회들의 교류회 '우다다다 미니 콘서트'를 오는 9일,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덕의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고 인구소멸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기획된 우다다다 콘서트는 영덕 군내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생활문화동호회들이 기량과 열정을 쏟아내는 축제의 무대이면서 생활문화동호회 간의 소통과 연대의 장으로 매년 큰 관심을 받아왔다. 2023 영덕 생활문화동호회 교류회 우다다다 콘서트는 지난 11월 영덕 생활문화주간 우다다다 페스티벌에서 진행하려고 했지만 11월 4일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취소돼 아쉬움이 컸다. 이에 재단은 2023년 송년파티의 의미로 작게나마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우다다다 미니 콘서트에서는 11월 4일 공연 취소로 인해 무대에 서지못했던 생활문화동호회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단체는 두레민요봉사단, 언니쓰, 들꽃밴드, 엠밴드, 신바람 트롯장구, 하우스장구소리, 해파랑장구, 사랑해요 영덕색소폰, 통기타동호회 총 9팀으로 민요, 댄스, 밴드,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외 전시도 준비돼 있어서 영덕의 수준 높은 생활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영덕군이 행정안전부가 지난 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재도전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영덕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정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는 의미로 지난 5일 영덕읍 덕곡천 인도교에서 ‘2023 희망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영덕군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엔 군민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달하는 의미로 영덕군청기독신우회 특송, 점등식, 구세군 자선남비 시종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점등식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늘 우리가 밝힌 성탄 트리의 불빛이 군민의 마음속을 환하게 밝혀 희망찬 내일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영덕군의 희망트리는 영덕읍 덕곡천 인도교와 영해면 3·18로터리, 영해초등학교 장미터널 총 3곳으로, 성탄절의 기쁨을 나누고 군민 모두에게 희망의 등불을 비춰 꿈과 희망의 새해를 기린다는 취지로 매년 연말 설치된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차가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지난 4일부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영양 군내 읍·면에서 추천받아 홀로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20가구, 가구당 약1㎥ 땔감을 지원하여 겨울 나기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산림사업에서 발생 되는 숲가꾸기 부산물과 주택 지장목 등 미이용 바이오매스를 숲가꾸기패트롤과 공무원이 함께 땔감용으로 재활용해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
영덕군 지품면은 산불위험도가 점차 높아지는 겨울철 효과적인 산불 대응을 위해 지난 2일 산불감시원 자체 진화훈련을 전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강구교회 지하1층 회의실에서 강구교회 노인대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찾아가는 통일사랑방’을 개최했다.
영덕군은 지난 9월 28일부로 자체 소각시설 운영을 종료함에 따라 환경자원관리센터 내 생활폐기물 상‧하차를 위한 적환장 설치를 완료하고 이달 5일부터 생활 쓰레기를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광역소각시설 ‘맑은누리파크’로 첫 반입한다.
한국철도공사가 동해선 철도 영덕~포항 구간의 무궁화호 열차를 다음달 18일부터 약 1년간 운행을 중단키로 한 가운데 영덕군이 대책 마련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영덕~포항 간을 운행 중인 디젤동차(RDC)의 잔존수명평가 결과 안전상 연장 운행이 불가하다는 판단과 함께, 포항~삼척 간 전철화 사업 완료 시기가 올해 12월에서 다음해 12월로 연기되면서 영덕~포항 간 열차 운행을 오는 18일부터 다음해 12월 말까지 중단키로 하고 그 사실을 지난 10월 5일에 영덕군과 포항시 측에 통보한 바 있다. 이에 영덕군은 대책 마련을 위해 김희국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포항시 등과 협의한 결과 철도 승객의 안전상 철도 연장 운행을 현실화하긴 어렵다고 결론 내리는 대신 열차 운행 중단기간 동안 대체 수송 버스 2대를 영덕역~포항역 간 KTX 열차 시간을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